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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결주법과 쇼... 역시 동그라미♡

이 때부터 쇼는 마히토에게 흑섬을 배울 거라는 설정을 붙였다.

빙결주법만으로는 또에게 타격을 줄 수 없던 뚀에게 직접 본인의 영혼에 닿을 수 있는 약점을 알려준 저주. 매일같이 하던 체술과 실전 훈련에서 뚀 공격으론 부족하다면서 알려줬을 저주 선생님이지만, 결국 그 공격으로 인해 그 아이가 조금 더 살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전해져서 좋아.

물론 "자기야, 오래오래 살아야지. 강한 주술사가 되어서 이 선생님의 실험에 참여해야 하지 않겠어~? 넌 내 인간이잖아 쇼!" 라는 말에서 시작됐겠지만 쇼는 이런 마히토를 다정하다고 여기기도 하고. 사제 관계에서 비롯된 이 이야기를 좋아해...

그리고 쇼의 무기는 쇼보다 큰 얼음 낫이라는 것도 좋다. 역시 무기는 클수록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