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12. 31.

마히쇼 제5인격 au. 첫 장르 au가 이 장르일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ㅋㅋㅋ 훌라발루가 너무 취향이라서 다시 잡혀가서 이쪽 설정까지 만들어버렸다... 좋아하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너무 재미있었다. 장르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해서인지 낙서지만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이다.♡ 전신 그릴 때는 특유의 그림체 분위기 내보려고 나름 신경썼었는데 조금씩 무너져서 결국엔 내 그림체로 그린 그림이 되어버린 거 너무 웃겼다.
글씨 안 쓴 버전도 있는데 어디있더라.

감시자-생존자라서 키차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과해서 크기 차이라고 부르고 있는 둘의 차이가 너무너무 좋아서 안 그릴 수 없었다...

이쪽에서는 시부야사변이 있어야 매끄러울 거 같지... 사멸회유 이후, 장원주로부터 쇼에게 "죽은 연인을 찾았다."는 편지와 흐릿한 둘의 과거 사진과 현재로 추정되는 마히토의 사진이 옴. 둘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아는 사람은 없었고, 찍힌 사진은 둘이 맞았기에, 뭔가 있다 싶어서 가봤겠지? 그리고 감시자와 생존자로 만나는 둘. 아래는 간단한 설정.


감시자 "진정한 인간" 마히토 - 사냥형
외적특성: 무위전변

무기x 공격 모션에 손이 길어짐
앉았다 일어나는 생존자 방향키 1초 전환=영혼 데미지
개조인간 스톡 생존자한테 던져서 맞으면 이속 감소(중첩 3회)
풀 존재감 되면 2개로 분리


생존자 빙결술사 하야미 쇼 -해독, 견제
외적 특성: 빙결주법
청견:
게임 시작 60초 후 활성화, 생존자 무기 모방
충전 전 스킬 사용 시 "주력이 부족합니다."

성호:
감시자 1.5초 스턴 (2개 보유)
벽분:
얼음 조각으로 2초간 시야 차단 (2개 보유)

굳어버린 손(대문 해독 속도 15 %너프)
그녀의 손은 온기를 잃어 굳어갑니다.
안정감(타인과 해독 시 속도 7 % 버프, 충첩 2회)
장원이 두려운 그녀는 동료의 곁에서 힘을 얻습니다.
동료애(타인치료속도 10 %버프)
동료의 안정은 곧 그녀의 안정입니다.



첫 만남.
첫만남은 용포선빙 조합이었어서 쇼는 의료인 인격으로 치료>해독 했던 판. 너무 버거운 판이었을 거 같아... 혼자 문 열고 간신히 탈출하기 직전 뒤돌았을 때 본 얼굴이 마히토랑 너무 닮아서 멈칫했는데 묶여있는 선지자가 빨리가요! 해서 나갔을 거 같음.
...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던 거 같은데.
그렇게 숙소로 돌아와서 스르륵 잠들어버리지 않았을까. 구출 후 커버로 반피였지만 아드레날린으로 풀피돼서 보이는 상처는 없었음. 피곤해, 지쳤어. 같은 생각하면서 침대에 몸 던지고.

한편 마히토는 게임 시작 전부터 쇼인 걸 알았겠지. 익숙한 외형에 직업은 빙결술사, 느껴진 기척은 더욱 확신만 심어줬음. 영혼이, 흔들리는 모양새가, 모두 그 아이의 것이었으니까.
쇼는 어쩐 일로 장원에 왔지? 하는 생각에 흥미본위 로 도착한 생존자 숙소. 무위전변으로는 문도 제 기능을 못 하고.
그렇게 곤히 잠든 주술사 내려다보다 잠잠한 영혼이 다시금 고동할 때까지 만지작댈 거 같다. 이상한 기분에 눈 뜨면, 쇼의 눈에 가득 들어오는 제가 사랑하던 파랑.

첫만남 이후에 긴가민가하다가 마히토가 찾아오고나서 확신하고. 그 다음 판에서 다른 애들만 골라서 장원 보내고 얌얌이 안 보내서 점수 12000 나왔을 거 같다고...

또가 얌얌이를 한쪽 어깨에 앉히고 그 쪽 손 잡고 다녔으면.


쇼는 마히토 감시자로 만날때마다 판 망해서 잘해봤자 무승부였으면 해... 또가 주술사 공격 안하는데도 충분히 이길만큼 강한 감시자였으면 좋겠어... 필밴중 하나였으면 조켄네♡ 주술사 심장 뛰는데 헤실 웃으면서 쇼는 팀원 운이 없는 거 같네~ 하면서 안아들고있음. 첫 색적에서 걸리면 의자엔 안 앉히고 다운시켜놓을 거 같아...ㅠ

판 개망해서 지하통로 생성도 안됐는데 다 날아아고 잡힌 야미쇼... 해독기 앞에 내려주는데 동료도 없고 감시자가 옆에 있으니까 심장도 뛰고 판정 칸도 좁하서 자꾸 해독기 터뜨리면 저주가 똑바로 안 하냐고 잔소리할 듯. 지통 생성되면 안아들고 맵 한 바퀴 돌면서 개구 찾아서 보내주는 감시자선샌밈~

생존자 숙소에 자주 나타나는 감시자 어떤데ㅠㅠ 근데 쇼 방 들어갈 때 고개 숙이고 들어가야 할 거 같음 감시자또 너무 커🥲 쇼 경기 끝나고 에밀리 못 찾아가게 할 거 같아. 쓰러진 거 부축해서 나오면 싸해진 얼굴로 내려놔. 할 듯. (자기 거니까 달라는 뜻) 그리고 잔소리 백 번 하면서 영혼 봐줌.

그럴 때마다 커스텀모드에서 연습하는 것도 너무 귀여울 거 같음... 판자 심리전 연습하는 마히쇼 어떤데... 너 아프잖아ㅜㅜ 했다가 잔소리 오백마디 듣기. 스텔스 열심히 하는데 삐죽 튀어나온 머리 한 번 쯤 모르는 척 해주는 저주가 보고시퍼... 변호사 지도 (강제로) 빌려서 동선 코칭해주는 저주 선샌밈도.

덕분에 에밀리와 쇼가 별로 친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이 너무 좋음... 경기 끝나면 자아 쇼~ 치료하러 가자. 하면서 자기 방으로 끌고 가더니 영혼 스캔하고 무위전변으로 치료해줌. 에밀리 진짜 의사도 아닌데 믿을 수 있겠냐면서 꼬셔서 지가 가이드인것마냥 굴면서 다른 생/감이랑 교류 못하게...
또가 하루종일 끼고 다녀서 덕분에 인간 관계 좁아진 얌얌. 빅터 일라이 릴리 정도랑 친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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